[뉴스핌=이수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해 음료에 따라 기존가격보다 100원에서 200원 가량 인상되며 인상률은 평균 8%다.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에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커피 프라푸치노, 잎차 음료 등이 포함된다.
다만 그린 티 라떼, 카라멜 프라푸치노, 아이스 쉐이큰 티 등의 음료 가격은 동결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전반적인 원가구조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가격인상을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2012년 4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