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가수 비의 대부가 됐다. [사진=이형석 기자] |
21일 한 매체는 지난 10일 안성기는 남한산성 순교성지 성당에서 치러진 비의 세례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천주교 신자 문화예술인 안성기의 세례명은 사도 요한. 대부란 천주교에서 영세나 견진 성사를 받을 때 신앙의 증인으로 세우는 종교상의 남자 후견으로 견진성사를 받은 안성기는 비(非) 천주교 신자였던 비의 대부가 될 자격이 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로부터 비의 대부가 되달라는 부탁을 받은 안성기가 비의 대부 자격으로 세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세례식에는 김태희와 안성기, 김태희의 어머니 등 가족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다. 안성기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멋지다"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안성기 대부 훈훈하네"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전도도 하고 사랑도 학인하고"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안성기 대부는 결혼설 진실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