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고성희를 비롯해 이주환 PD, 배우 정일우, 정윤호(동방신기),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등이 참석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귀신과 인간이 뒤섞여 사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 하는 자, 물리치려는 자들의 치열한 싸움과 그 속에서 활약하는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성희는 이린(정일우), 무석(정윤호)과 함께 조선의 밤을 지키는 야경꾼으로 성장하는 인물, 마고족 출신 소녀 도하 역을 연기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성희는 "좋은 작품을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고성희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한편으론 벅찼다"면서 "'이런 행운을 받아도 되나' 생각할 만큼 감사했다. 더 열심히, 또 행복하게 이 작품을 해나가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 일지'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4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