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분당 암웨이미술관은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조각, 색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암웨이와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가 2012년 '상상정원', 2013년 '바람의 정원, 그리고 사색의 조각'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조각전으로, 김영원, 안치홍, 조은희 등 한국 유명 작가 45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암웨이미술관 실내 및 야외 전시장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작가마다의 고유한 시선과 독자적인 표현을 덧입힌 '색(色)다른' 조각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작가와 작품으로는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꽃이 피다)', 안치홍의 'Shape' 등이 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전시와 기획 행사로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 규모 국내 780여 기업 중 상위 20위를 기록하며 꾸준하게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