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8월12일 10:06

최종수정 : 2014년08월12일 10:06

[뉴스핌=우수연 기자]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 전용 'KB국민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KB국민카드의 특별가맹점인 스타샵 가맹점주에게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대형마트 및 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차량 유지비 관련 업종 및 골프장 5% 할인 ▲5일 이내 카드 결제 대금 선납 시 0.3% 포인트 적립 ▲부가세 환급 지원 등 사업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우선,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사업 관련 물품의 구입이 많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통신요금(전화·인터넷·케이블TV) 5% 할인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는 월 최대 1만원, 통신요금은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특히, KB국민카드의 특별가맹점인 스타샵 가맹점주의 경우 할인 혜택이 두 배로 제공된다. 대형마트와 통신요금이 10% 할인되고, 월 최대 할인 금액도 대형마트는 2만원, 통신요금은 1만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LPG 제외)에서 주유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차량 유지비 관련 업종과 골프장 할인 혜택이 추가돼 차량정비 업종과 손해보험 업종 이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5% 할인되고, 골프장(골프연습장 제외) 업종에서도 월 최대 1만원까지 5%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통신요금·차량 유지비 관련 업종·골프장 할인 관련 전월 이용실적 산정 시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대학·대학원 등록금, 상품권 및 선불카드 구입·충전 금액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카드 이용일을 기준 5일 이내에 카드 결제 대금 선납 시 해당 금액의 0.3%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단,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대학/대학원 등록금, 상품권 및 선불카드 구입·충전 금액, 해외이용금액 등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KB국민카드는 부과세 환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내역 및 부가세 과세 유형 자료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월별·요일별 가맹점 매출 실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영위에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한 할인과 사업 지원 서비스를 담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사진
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