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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8/22 추천종목] 한화생명(088350)

기사입력 : 2014년08월22일 09:20

최종수정 : 2014년08월22일 08:33

1. 시황.종목 리서치 
전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 지상군 투입에 대한 불안감,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심리 그리고 중국 PMI가 예상치에 못 미치며 외국인 선물과 프로그램 매도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필자는 실전에서 KODEX인버스(114800)는 어차피 수익권이니 계속 홀딩시켰고, 선물 매도와 풋옵션 매수는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풋옵션은 50% 이상 수익에서 정리시켰다. 지난 6월 초,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130만 원 이탈을 경고했고 7월 말 125만 원 이탈을 경고하여 모두 적중시켰다. 일부에선 지금이 매수 메리트가 있다고 말 하지만, 필자가 보기엔 125만 원이 바닥이 아니다.


오늘은 트렌드 분석 마지막 시간으로 식량, 자원에 대해 조언한다. 식량과 자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이 두 가지는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쌀 자급률은 89.2%, 곡물 자급률은 23.1%이다. 이 중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항목은 곡물 자급률이다. 사람이 먹는 것뿐 아니라 소, 돼지, 닭 등이 먹는 사료까지 포함된다. 우리나라가 그나마 주식이 쌀이라 아직까지 심각한 타격은 없지만, 쌀 자급률도 2010년 104.5%를 고점으로 2013년 89.2%까지 떨어졌다. 이제는 국내 생산 쌀로도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곡물로 넘어가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밀, 콩, 옥수수 등 3대 곡물 자급률은 2013년 기준 1.6%에 불과했다. 식량이 곧 무기가 되는 세상에서 식량 안보가 너무나 취약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해외 곡물 가격 변동에 따라 물가 변동이 심한 증상이 이어졌다.


곡물 가격의 변동은 지정학적 이슈, 기상이변, 투기심리 등의 영향을 받는다. 곡물 관련 종목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점검해야 할 것이 3가지 있다. 첫째, 동유럽 최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결 여부이다. 둘째, 기상이변인 엘니뇨 발생 여부이다. 엘니뇨 발생 시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거대 생산국이 직접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기상이변 발생 시 농산물 가격상승, 비철금속 가격상승, 태평양 수온상승으로 참치 어획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음식료, 비료, 수산 관련주를 살펴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국제 투기세력의 움직임이다. 이것은 직접 확인할 방법이 불가능하므로 미국의 농산물 ETF인 MOO 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 


다음은 자원이다. 자원의 중요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트렌드 분석에서의 자원은 셰일가스와 석유, 그리고 미국 제조업 이렇게 3가지를 연계하여 보면 된다. 최근 미국에서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기준당 12달러에서 4달러까지 하락했다. 그 영향으로 석유와 가스 기반 화학제품 생산 원가가 많이 감소했고,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미국이 2015년부터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 산 오일의 수출 확대로 세계 에너지 수급은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 셰일가스, 오일의 저렴한 공급으로 현재 미국 제조업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 직접 투자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경제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일단 에너지 수입처 다변화로 수급 안정과 연관 산업 수출의 확대는 긍정적이고,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국내 제조업 위축은 부정적이다.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에 설비투자를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기업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코프라, 국동 등이고 미국에 생산기지가 있는 GS, 기아차, 만도, LG하우시스 또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 종목으로 편입해도 좋다.


한편 ㈜평택촌놈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적정주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촌놈 정오영 트위터로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시황, 전략, 종목에 대해서 전달한다. 평택촌놈은 대한민국 개인투자자에게 최후의 보루라고 자부한다. 정직과 성실의 자세로 ‘가족과 친구에게 제공하는 투자정보’라는 평택촌놈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정석을 교육하면서 시간과 비례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하게 올릴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최고의 수익종목은 컴투스(078340)로 2013년 12월에 평균 21,500원 가격으로 추천했다.

 

2. 추천종목 :  한화생명 [088350]
6,750원과 6,350원 또는 6,55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10%와 수익 +20%
가치 : 적정주가 저평가/차트 : 중기 하락, 단기 상승/대응 : 조정 시 중기매매

 

출처 : ㈜평택촌놈 www.502.co.kr / 실시간 투자정보 https://twitter.com/pt502

* 이 글은 평택촌놈의 기고문이며, 뉴스핌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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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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