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일자리·경제적 안정·기후조건 등이 이민선호 배경"
[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 부자들 절반 가까이는 5년 내로 이민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화/뉴시스) |
싱가포르는 중국 다음으로 이민을 원하는 부자들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는데, 5년 내 이민을 계획 중인 부자들은 23%에 달했다.
영국과 홍콩은 이민을 원하는 부자들의 비중이 각각 20%와 16%로 싱가포르 뒤를 이었다.
중국 부자들은 무엇보다 자녀 교육과 향후 일자리 등과 관련한 기회가 더 풍부하다는 이유(78%)로 이민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적 안정과 이상적인 기후조건(73%)도 이민을 계획하는 이유로 나타났으며, 18%는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여건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중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국가는 홍콩(30%)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가 23%로 두 번째 인기 이민국으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