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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대한 外人반응 보며 中관련섹터 저가매수"

기사입력 : 2014년09월19일 08:48

최종수정 : 2014년09월19일 08:48

현지시각 18일 미국시장이 옐런의장의 저소득층에 대한 우려감 있는 발언을 통해 연준의 부양기조의 흐름이 지속됨을 이야기 하였고 ECB의 TLTROs의 시행규모가 예상을 하회하였다는 소식도 결국 ECB의 또다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는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 기조의 흐름이 지속됨을 보여 S&P500지수가 사상최고치 종가로 마감하는등 0.5%~0.6%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에 영향을 주는 MSCI한국지수는 전날 코스피지수 하락여파로 0.82% 하락하였으나 전체적인 이머징 시장을 알수 있는 MSCI 이머징 마켓지수는 0.23%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독일이나 미국등 주요 선진국시장의 상승폭과 달리 이머징시장의 흐름은 브라질이 1.24% 하락하는등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 지수들을 추종하는 외국인들의 흐름은 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야간선물이 0.23% 상승을 하였다는 점은 결국 이를 감안하면 국내시장의 흐름은 5포인트 정도 상승한 2053정도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최근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는 달러/원 환율도 NDF역외환율이 1045.7원을 보이고 있어 약 2.3원정도 상승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오늘 시장의 변화의 흐름은 결국 외국인에 달려 있는데 특히 전날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10조5500억 인수로 인한 재무적인 부담감에 현대차가 9.1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흐름이 오늘도 이어질지 과연 기관들 특히 투신과 기금의 매도가 이어질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외국인의 대응이 어느쪽으로 가는지에 따라 이 종목들의 방향이 정해질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이 흐름은 전체적인 지수의 방향을 결정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차의 이번 인수가격은 고가 논란이 있지만 이지역의 특징상 장기적으로는 그런 논란이 사그라질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특히 코엑스와 연계하는등 서울 한복판에 대규모 기업 컨벡션 센터가 생긴다면 결국 이는 국제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의 상승에 양호한 흐름을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흐름은 양호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외국인이 단기적인 재무적인 우려감-실제는 보유 현금애 비해 크지 않지만-에 반응을 할지 아니면 단기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장기적인 매매 스타일을 가진 외국계 자금의 유입이 이어질지는 오늘 시장의 관심이라 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결과가 이어질것인데 만약 장중에 나올 선거 결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지 아니면 우려감속에 독립이 이어질지에 따라 시장의 변화도 커질수 있습니다. 물론 파운드화가 0.64%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감은 크지 않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고 이 흐름에 시장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날 중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 발표는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됨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국내시장에서도 여전히 중국 관련 섹터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는 유지되어야 할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할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흐름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규모, 실적 흐름과 연관이 커진 상태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고 이러한 중국의 경기부양책의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에 관련 섹터에 대한 저가 매수는 이어져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오늘 시장은 현대차 그룹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 스코틀랜드 이슈,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등 변화를 줄수 있는 이슈가 많이 있지만 이벤트들의 소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을것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중국 관련 섹터들에 대한 저가 매수는 이어져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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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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