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이제훈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측은 세자 이선 역 이제훈이 도화서 화원에 이어 내시로 변신하며 역할바꾸기 놀이에 빠진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지난 3일 13회 방송분에서는 동궁전에 유폐된 세자 이선(이제훈)이 내시로 변장해 궁을 빠져나갔다. 당
당시 이런 이선을 혜경궁 홍씨(박은빈)가 발견하고는 최상궁(박현숙)과 장내관(김강현)에게 따져묻다가 이내 내막을 알게 돼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선은 극초반 절친이자 의문사를 당한 도화서의 화원 신흥복(서준영)의 화원복을 바꿔 입은 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시로도 변신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극중 이선은 곤룡포를 벗고 화원복이나 내관의 관복으로 바꿔 입을 때마다 혜경궁홍씨에게 현장에서 발각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이후 ‘비밀의 문’ 홈페이지에서는 ‘화원복을 입어도 세어 나오는 세자 포스’라는 제목으로 이제훈이 화원복을 입은 채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에 이어 ‘난 내시고 넌 세자야’라는 제목으로 이제훈이 내관의 옷을 입고 웃는 사진이 올라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제훈 씨가 초반 화원에 이어 이번에는 내시로도 변신했는데, 곤룡포뿐만 아니라 다른 의상도 잘 어울리면서 본인과 스태프들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제 극에 중반을 넘어선 만큼 또 어떤 모습으로 세자 이선 캐릭터를 살려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5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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