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노대래 위원장 임기중 전격 교체…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원장 오래 했다, 방위사업 비리 경질설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임기 절반을 남겨두고 사표를 썼다. 청와대는 18일 곧바로 노 위원장 후임으로 정재찬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내정했다. 

전광석화 같은 인사 소식에 공정위 내부는 그야말로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궁금증은 노 전 위원장이 왜 갑자기 물러났느냐이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17일에 간부회의를 할 때만 해도 아무 얘기가 없었다"면서 "위원장이 급박하게 사표를 내고 교체된 것 같다"고 밝혔다.
 
직원들도 노대래 위원장이 사표를 낸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다가 뉴스를 보고 알아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좌)과 정재찬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노대래 위원장이 갑자기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의 의중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통상 장관급이 사표를 낼 때는 그전에 대내외적으로 충분한 교감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번에 급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그것밖에 이유가 없다는 것.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장이 임기가 있지만 다 채우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2년 정도 했으면 오래 했고 아무래도 위에서 사표를 내라고 하지 않았겠느냐"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방위산업 비리와 관련해 경질됐다는 말도 있다.

노 위원장은 2011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제6대 방위사업청장을 지냈다. 지난달 새정치민주연합은 통영함 비리 책임자로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인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방위사업청장을 지낸 노대래 위원장을 지목했다. 

통영함 비리는 2억원짜리 불량 수중음파탐지기를 41억원에 구입한 방산 납품 비리사건이다.

관련해공정위는 방위산업비리 관련 내용은 노대래 위원장이 방위사업청장 재임 전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위원장직 사퇴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스스로 사표를 냈든 경질됐든 노대래 위원장은 관가에서 관운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0년 4월 기획재정부 차관보에서 조달청장으로 또 방위사업청장으로 차관급을 2번이나 하고 결국 박근혜 정부 들어서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까지 지냈다.

신임 정재찬 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내부의 평가는 좋다. 우선 오랜만의 내부 승진이다.
 
공정위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일련의 중요 보직을 모두 섭렵한 공정위의 최고 전문가이고 합리적인 일처리와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후배들이 많이 따른다는 평가다.
 
공정거래위원장은 2012년 인사청문회법이 개정되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정재찬 내정자는 공정위에서만 20년 넘게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적인 문제만 없다면 인사청문회 통과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