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지에 짓고 있는 오피스텔 ‘마곡역 현대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의 잔여분을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특별공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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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조감도 |
국내 건설업계 종가로 꼽히는 현대건설의 브랜드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번 잔여분 특별공급에서도 문의전화가 빗발치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곡지구 초대형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특별공급 물량은 부적격 계약 해지분, 자격미달회수분 외 다수 등을 포함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이라고도 불리는 마곡지구에서 브랜드 오피스텔로는 사실상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실당 1억 6000만원~1억6400(VAT포함)만 원대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초기비용 5000여만원 선에 매입할 수 있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마곡이 사실상 `인(in) 서울`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 주목할 것과 동북아의 중심지로 크나큰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마곡지구는 김포공항까지 2㎞, 인천공항까지 40㎞, 목동, 여의도 10분 거리에 있다. 도심 주요지역 및 동아시아 국가로의 접근성이 좋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도쿄, 오사카 노선이 있는 김포공항이 근처에 있어 한·중·일간 비즈니스 중심으로 성장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남, 여의도, 서울도심으로통하는 9호선 및 5호선, 공항철도 노선을 접한 최고의 교통요지로 미래 산업 간의 융·복합을 이끌어 내어 동북아 국제교류의 중심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형 오피스텔로 경쟁력도 갖췄다.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개 동으로 분리해 ‘ㅡ ㅡ ㅡ’형태로 설계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보기 드문 대단지 규모다.
분양을 받으려면 대표전화 1661-6735를 통해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주)코람코자산신탁 계좌(신한 140-010-613460)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미계약시 자동해지되며 곧바로 환불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에서도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우선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661-6735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