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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비비고가 영국 런던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영국 런던 도심 북동쪽인 이즐링턴(Islington)구에 2호점인 ‘엔젤(Angel)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비고는 기존 영국 현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순대’, ‘보쌈’ 등의 메뉴는 물론, 갓 무친 나물 메뉴와 매장에서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을 판매한다.
또 매장에 새롭게 구성한 그릴 존을 통해 ‘숯불 갈비’, ‘영계 쌈장구이’ 등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의 조리 과정을 공개해 고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매장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 문창살을 본 뜬 벽장식이나 전통소반과 같은 소품들로 장식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렸다.
비비고 관계자는 “최근 영국에는 한국 요리에 관한 TV프로그램이 생길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비비고는 이 돌풍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한식의 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