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의 도라에몽 사랑 인증샷이 화제다.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심형탁(38)의 '도라에몽' 사랑이 화제다.
심형탁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도라에몽 사랑을 밝혔다. 그는 "도라에몽이 피카츄를 이긴다"며 "이 세상에 도라에몽이 나오면 최고일 것 같다"고 도라에몽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심형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도라에몽 사진도 화제다.
심형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사진 중에~ 양복과 어울리는 친구들~ 이 친구들 다 내꺼다~ 훗. 슈퍼마리오 깨알같은 아톰까지. 모든 분들 이제 곧 구정이네요.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인스타 등등 제가 직접 하는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풍스런 가죽 소파에 누워있는 심형탁의 배 위에 도라에몽을 포함해 슈퍼마리오, 요시, 아톰의 인형들이 놓여져 있다. 심형탁은 정장을 입고 한껏 멋을 냈으나 각종 캐릭터 인형들로 깜찍한 매력까지 과시해 눈길을 끈다.
심형탁의 도라에몽 사랑 인증샷이 화제다.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
지난 11일에는 심형탁이 "789 촬영 끝나고 이혼변호사 촬영가는 도중에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주유소를 들렸다~ 도라에몽 주유소라~ 훗. 뭔가 멋졍~ 오늘 날씨 좋은데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간판과 기둥 등에 도라에몽 캐릭터로 도배된 주유소 앞, 심형탁의 키만한 거대 도라에몽 동상 앞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심형탁의 모습이 담겼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의 목에 걸린 방울을 만지며 인증샷을 찍는 등 들뜬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그는 지난 3일 '도라에몽 3D-스탠 바이 미' VIP 시사회에서 팬분들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달 29일 시사회를 가던 중 실제크기 도라에몽을 만나 찍은 인증샷도 게재했다.
심형탁은 "와~ 도라에몽을 만났다. 진짜진짜. 오늘 시사회를 보기 전 실제 크기의 도라에몽이 있었다~ 영화는 정말 중반부터 계속 눈물일 흘렀다. 왤케 슬픈거야. 꼭 보세요 '도라에몽 3D-스탠 바이 미' 정말 재미있습니다. 안녕 도라에몽~ 도라에몽의 처음과 끝 이야기~"라며 도라에몽을 만난 기쁨과 영화를 본 소감 등을 전했다.
심형탁의 각별한 도라에몽 사랑을 아는 팬들이 도라에몽 선물을 보내기도 하면서, 그는 "생일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꿈의 합체. 뭔가 멋있어"라며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심형탁은 '컬투쇼'에서 도라에몽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끝없는 도라에몽 사랑을 과시해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