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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점에서 인테리어, 청소, 수예 등 ‘집 단장 용품’을 최대 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4년 매출을 살펴보니, 청소용품, 원예용품 등 ‘집 단장 용품’의 3월 매출이 연평균 대비 최대 3배(332.0%)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따뜻한 3월이 되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돼, ‘집 단장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사와 함께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집들이 선물로 ‘집 단장 용품’을 구매하는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전국 총 전입/전출 수는 70만8559명으로 연평균 63만5758명 대비 11.5% 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봄 이사철에 늘어나는 집 단장 고객 수요에 맞춰, ‘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해 관련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25% 가량 할인 판매한다.
우선, 집안 분위기를 상큼하게 꾸며줄 수 있는 ‘패턴 디자인 소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25% 가량 할인해 ‘디자인 방석(40*40cm)’을 5900원에, ‘소파 패드(70*180cm)’를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공간 활용에 유용한 수납용품들도 준비해 ‘영국산 스트라타 컬러 수납함(28L)’을 5900원에, ‘비비드 리빙박스(블루/핑크, 62L)’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새집증후군을 없애주는 ‘공기정화 식물’을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며, ‘향초/디퓨저 전품목’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청소용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할인해, ‘3M 핸디브러쉬’를 3000원에, ‘3M 일반형 물걸레 청소포(20매)’를 6580원에, ‘옥시싹싹 4in1(450ml)’을 4160원에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궂은 날씨가 없고,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돼 집 단장 용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많아진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