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희, 신병일, 전영교...국내 기업회계 기준 제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한봉희 아주대학교 교수, 신병일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전영교 신한금융지주 상무를 새로운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앞으로 3년간 회계기준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위원장과 상임위원,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이다.
권수영, 안영균, 최신형 위원은 오는 28일자로 임기를 마친다.
다음은 신임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약력이다.
◆ 한봉희(1958년생) : 아주대학교 교수(현)
서울대 언어학 학사, 텍사스대 회계학 석사, 텍사스대 회계학 박사, 미 콜로라도대 조교수, 회계기준자문위원회 위원,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심의위원, 한국회계학회의 회계학연구편집위원장, 공인회계사(미국)
◆ 신병일(1959년생) : 삼정회계법인 부대표(현)
중앙대 경영학 학사, 산동회계법인,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사인증기준위원회 위원, 한국XBRL본부 운영위원회 위원, 공인회계사
◆ 전영교(1962년생) : 신한금융지주 상무(현)
성균관대 회계학 학사, 연세대 금융MBA, 한국은행, 신한은행 지점장․ 재무기획부장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