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부회장)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천안함 용사 5주기를 한 주 앞둔 19일 해군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의 천안함 선체를 찾아 희생장병을 추모했다. <사진=LIG넥스원> |
이날 추모식에는 이효구 대표와 이정식 사장 등 LIG넥스원 임직원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6+1명 천안함 용사 개개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또한, 서해수호관을 찾아 북방한계선(NLL) 수호를 위해 산화한 해군 용사를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효구 대표는 "46+1명의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큰 위협을 받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육해공의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하는 LIG넥스원 모든 임직원은 천안함 영웅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방위산업의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매년 국립현충원에서 개최하는 애국 시무식을 시작으로 천안함, 연평해전 추모식 등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