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원 환율, 금융위기 이후 첫 800원대..달러/원도 연저점(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주식매수 멈췄지만 월말네고 유입

[뉴스핌=정연주 기자] 엔/원 환율이 900원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1060원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엔/원 재정환율은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기준으로 100엔당 898.56원을 기록했다. 2008년 2월 29일(895.57원)이후 7년2개월래 최저다.

역외 달러화 약세 흐름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보다 3원 내린 1070.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연중 최저로, 지난해 10월 31일(1068.50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엔/원 재정환율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ECOS>

다만 시장은 엔/원 환율이 지난 23일 역외시장에서 900원선을 밑돌았었다는 점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분위기다. 엔/원이 낮은 수준을 지속되고 있던터라 장중 900원선이 깨졌음에도 비교적 차분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900원선이 뚫렸다는 심리적 부담에 당국 경계감이 유지됐고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에서 강하게 지지됐다.

관건이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 랠리는 이날 지속되지 못했다. 엔/원 환율 등을 의식한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다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유지됐다.

방향성이 혼재한 가운데, 이날 밤부터 이틀간 열리는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관망으로 거래가 부진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엔/원 환율 이슈에도 오히려 다른때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엔/원 때문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 거래량은 60억불을 조금 넘었다"며 "오늘은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하면서 하락 압력이 덜했지만 수출기업에서 매도 물량이 나왔다. 매물이 수급상 압도적이지 않았으며 오전 10시 이후 슬금슬금 내려오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 개입 물량은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티나게 나오진 않았고, 끌어올리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 같다"며 "오늘 엔/원 시장은 오히려 차분했다. 달러/엔 환율이 120엔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어 엔/원 환율도 크게 하락하기 보다 완만한 흐름 속에 거래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관망 분위기도 있지만 기대는 크지 않은 것 같다"며 "당장 방향성을 탐색하기 모호한데다 당국 개입이 들어올 수 있는 레벨이라 거래가 적어질 수 밖에 없었던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매수 추세 관련 달러/원 환율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외국인 수급과 월말 네고 물량도 있고 달러/엔 환율이 떨어지는 환경이라 달러/원 환율도 하락 쪽에 무게를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원 환율 연저점은 1050원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3분기 이후 달러 강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