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2100 전후 박스권…깜짝 실적 기업 주목

기사입력 : 2015년05월17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05월17일 01:10

미국 FOMC 4월 의사록 공개(21일) 등 주목

[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에 이어 2100포인트를 전후로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주도 세력인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강도가 둔화된 상황이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는 기업들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뉴스핌이 국내 주요 5개 증권사의 이번 주간(5월18일∼22일) 코스피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최저점 2070·최고점 2160포인트로 조사됐다. 또 최저점과 최고치 평균은 각각 2086, 2148이었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KOSPI)는 글로벌 국채 금리 변동성 확대·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 등으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버블 양상을 보였던 독일 국채·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또 기업 실적의 의미있는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고,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상승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주 시장 핵심 이슈는 ▲미국 FOMC 4월 의사록 공개(2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22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21일∼22일) 등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5월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구로다 총재가 물가상승률 목표치 달성을 위한 양적완화 프로그램 조정 가능성 언급하면서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커졌다"며 "여전히 물가상승률은 부진해,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4월 FOMC회의록에서는 1분기 미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매파적(금리인상) 성격의 위원들이 공격적 발언을 펼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도 금리인상을 논하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4월 FOMC회의록 공개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앞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제로 글로벌 유동성이 과거 보다 위축될 수 있는 상황. 현재로선 차별적인 실적을 낸 기업들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이익 모멘텀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스피의 3개월 전 대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변화율은 24개월 만에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실적 모멘텀이 개선됨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의 적정 주가수익배율(PER)도 상승 가능하다"며 "주식시장은 당분간 급등이나 급락 보다 레벨업 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