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람다II 가솔린 엔진 탑재…3510만원
[뉴스핌=강효은 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달 1일 9인승 카니발의 가솔린 모델을 시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7인승 리무진 출시 당시 선보인 가솔린 모델에 이어 9인승의 가솔린 모델도 출시했다.
기아차 9인승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차> |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은 V6 3.3 람다Ⅱ GDI 엔진을 장착했으며, 7인승 리무진 모델의 고급 실내사양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V6 3.3 람다Ⅱ GDI 엔진을 탑재한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은 280마력(ps), 최대토크는 34.3kg·m이며, 복합연비는 8.3km/ℓ다.
이와 함께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은 기존의 9인승 디젤 최고트림인 노블레스의 고급 사양을 갖췄으며, 7인승 리무진 전용 실내사양인 ▲가죽 및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우드그레인 도어센터트림 ▲1열 스테인리스 도어스커프도 적용됐다.
이 같은 장점 외에도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주행 ▲사업자 부가세 환급 ▲개별소비세 면제 등 9인승 차량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9인승 가솔린 모델은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9인승 차량의 장점을 모두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 가격은 9인승 디젤 노블레스 트림보다 140만원 저렴한 351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