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열려있는 신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선봬
[뉴스핌=민예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신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STOVE)'가 베일을 벗었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스토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혁빈 대표, 이동훈 부사장, 송계한 본부장 등이 참석해 '스토브' 소개와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권혁빈 대표는 개회사에서 "스토브 서비스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마켓 투자와 지원, IT기술 지원, 사업 멘토링 등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 설명하고 있는 송계한 본부장. 사진 = 민예원 기자> |
스토브는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즉, 모바일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종합솔루션이다. 고객서비스, 통계와 개발, 운영, 사업 등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공식적인 출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8~9월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 열려있는 플랫폼 '스토브'
스토브는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성장을 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또한 획일화되고 폐쇄적인 플랫폼이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직면한 개발과 인프라 비용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한번의 연동으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하고 파트너사들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걱정했던 중복, 과다 투자 등의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이머들이 스토브를 통해 게임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지 않는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실시간으로 개임 내에서 친구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다양한 UCC를 쉽게 접하며 편리하게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 효과적 운영이 가능해 만족도 UP
스토브는 통합SDK로 편리한 연동이 가능하고 업데이트를 최소화해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OS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스토브 콘솔을 통해서는 실시간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파트너사는 제공되는 앱으로 실시간 분석을 해 게이머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게이머의 언어와 권역에 맞는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적인 운영으로 게이머들에게는 편리함을, 파트너사에게는 사업기회 발견과 수익을 배가 시킬 수 있다.
개발지원은 '온라인 매뉴얼'에서 이루어진다. 매뉴얼에 있는 샘플 코드를 넣으면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다. 매뉴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스토브가 지원하는 파트너 엔지니어링 팀이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다.
또한 파트너사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가능성 있는 게임에 대한 빠른 마케팅PF도 운영하며 책임 있고 안정적인 플랫폼 제공을 약속했다.
송계한 본부장은 "파트너사가 각자의 스토브를 가질 수 있다"며 "플랫폼의 가치는 열려있는 것이 핵심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해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