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차이니즈 다이닝' 컨셉…가격도 2만원대로 낮춰
[뉴스핌=한태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나팩토리'는 서울 목동점을 새 단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컨셉은 '월드 차이니즈 다이닝'이다. 지난 4월 차이나팩토리 주요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홍콩식 중화요리와 함께 미국·한국식 중화요리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문 고객에겐 디저트로 '딤섬 샘플러'를 제공한다. 요리 메뉴 1종당 디저트 칩 1개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밝은 갈색과 회색, 연한 청색을 함께 사용한다. 룸 공간은 기존 2개에서 7개로 대폭 늘렸다.
주문 및 이용 방식도 바꾼다. 기존 인당 세가지 메뉴를 주문하던 방식 대신 메뉴를 다채롭게 하고 메뉴 별 가격을 책정했다. 가격은 8900~2만9000원이다. 기존 3만원 넘는 가격을 낮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은 경기와 소비 영향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 변화는 매우 빠르다"며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지속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동점에 한해 시범 운영한 후 고객 반응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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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신한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 <사진제공=CJ푸드빌>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