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한국전력에 대해 디스카운트를 받아야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여전히 박스권 등락을 거듭 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예상 이외의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여전히 박스권 등락을 거듭 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예상 이외의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우리나라와 연료 조달 환경이 유사한 일본의 업종 주가는 20.2% 상승해 호조세를 보였다"면서 "엔저 상황을 고려하면 대표적인 통화가치 하락의 피해업종인 일보의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석탄 및 LNG의 개별소비세 인상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전력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요금조정에 긍정정 영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규제리스크 해소가 임박한 점과 매크로 상황이 매수 타이밍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