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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환율전망]FOMC 앞두고 하방 강화..변동성 주의②

기사입력 : 2015년06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06월14일 11:54

[뉴스핌=정연주 기자] 이번 주(15일~19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박유나 애널리스트, 부산은행 김대훈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우리선물 손은정 애널리스트,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NH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박유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1105원~1125원

달러 강세가 재개되는 분위기다. 달러/원 환율은 1110원을 하단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듯하다. 특히 엔화에 연동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엔/원 환율은 900원대에서 추가로 하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가자들은 개입 경계로 적극적인 베팅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달러/원 환율 하단은 계속 지지될 수 있을 것이다.

▶김대훈 부산은행 과장
이번 주 환율:1090원~1130원 

환율이 바닥을 확인했기 때문에 상승 시도를 하겠지만 크게 오르긴 어렵다. 미국과 일본 정부의 발언으로 조정된 환시 동향을 감안해봤을 때 상승에 무게를 둘 필요는 있지만 FOMC 경계로 달러화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서울 환시에서 다들 현재 환율이 애매한 레벨이라고 인식하는 듯해 눈치보기 시점에 돌입하지 않을까 싶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1105원~1125원

FOMC가 대기 중이라 변동성이 크다. 확인 전까지는 이벤트 경계감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신흥국 통화가 불안한 양상이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 가능성도 높다. 엔저 베팅이 제한적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강달러 흐름에 연동돼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다. 당국 물량도 꾸준히 출회되는 분위기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1105원~1125원

이번 주는 이벤트가 많다. 특히 FOMC와 BOJ 회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FOMC 에서는 경제전망과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도 같이 진행되는데  금리 인상이 임박한 상황이라 시그널 내지 경제전망이 조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다만 변동성을 유념해야 한다. 달러 강세가 급하게 진행된다면 상방 변동성이 확대돼 1130원 상향 돌파 가능성도 있다.

▶류현정 한국씨티은행 부장
이번 주 환율:1100원~1125원

시장 움직임이 달러/엔 환율에 좌우되고 있다. 게다가 그리스 우려가 나오고 롱심리가 지지되면서 1100원 하단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위로는 1125원에서 막히는 박스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박대봉 NH농협은행 차장
이번 주 환율:1105원~1135원

구름 상단이 뚫린 가운데 그랙시트 이야기가 나오면서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 아래쪽보다 위쪽이 편하지 않을까 싶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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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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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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