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옛 추억 떠오르게 하는 메뉴 잇따라 선봬
[뉴스핌=한태희 기자] CJ푸드빌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17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최근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빕스 1997 스테이크'를 상시 메뉴로 재출시했다.
1997 스테이크는 지난 3월 출시해 8일 동안 선보인 스테이크다. 호주산 등심을 스테이크 특유의 격자 무늬 모양으로 구워냈다. 여기에 쪽파와 버섯 등을 곁들였다.
빕스 관계자는 "오래 전 가족들과 함께 즐기던 불고시 맛의 스테이크를 다시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재출시 요청이 꾸준했던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지난 2월 '엄마랑 장볼 때 먹던 그때 그 도나쓰'를 출시했다. 미니사이즈 도넛 5개를 1000원에 판다. 투박한 종이 봉투에 담아 옛 시장에서 먹던 느낌을 살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복고 메뉴들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디자인과 익숙한 맛으로 지속적인 호응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도 호기심에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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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1997 스테이크 / <사진제공=CJ푸드빌>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