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日 레드플레닛푸드와 합작사 설립
[뉴스핌=한태희 기자] 일본 도쿄의 중심가 롯폰기에 교촌치킨 일본 1호점이 열릴 전망이다.
17일 교초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오산에 있는 본사에서 레드플레닛푸드와 교촌아시아 디벨로프먼트 합작사 설립식 및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
레드플레닛푸드는 일본 자스닥 상장사인 레드플레닛재팬 자회사다. 호텔과 외식, 엔터테인먼트, 투자 사업을 하는 회사다.
현재 미국과 중국 등에 진출한 교촌은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교촌치킨은 도쿄 시내 중심가에 있는 롯폰기에서 일본 1호점을 연다. 내년 말까지 주요 상권에 추가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홍콩 코즈웨이베이 쇼핑몰을 포함해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도 매장을 연다.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은 이미 동남아시아권에서 K푸드 열풍을 선도했다"며 "이번 합작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교촌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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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