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M밸리록페스티벌`, 7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CJ E&M> |
25일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특색 강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7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밸리록페는 CJ문화재단과 손잡고 '튠업 스테이지' 무대를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픈한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국내 대형 록페스티벌에 소개될 수 있도록 올해 밸리록페에 본격적으로 '튠업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정원영밴드를 비롯해 대한민국 댄싱퀸 김완선, 월드뮤직 아티스트 하림, 동물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창기, MC메타와 나찰로 구성된 힙합그룹 가리온 등 선배 뮤지션들이 참석해 튠업 아티스트들과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밸리록페에 참석하는 '튠업' 아티스트는 슈퍼스타K에 나왔던 이정아를 비롯해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과 프랑스 미뎀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고래야', 실력파 3인조 블루스밴드 '블루파프리카', 신스팝밴드 '코어매거진'등이다.
이중 '정원영밴드x튠업슈퍼밴드' '코어매거진(feat. 김완선)' '해리빅버튼(feat. 가리온)'의 무대는 처음 튠업 프로그램으로 섭외가 됐으나 좋은 공연을 보다 많은 음악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그린과 빅탑 스테이지 등 대형무대로 옮겨 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7차 라인업에는 미미미(MeMeMe!)와 전기뱀장어, 조문근 밴드가 이름을 올렸고 이외에도 피해의식, 웨이스티드쟈니스, 로만티카, 원톤, DJ소타 등 인디씬에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하드락과 힙합, 국악과 3세계 등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티스트와 장르 간의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인디씬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만나볼 수 7차 라인업에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는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 美·英록의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금 DJ와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 70여팀이 출연하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오는 7월 24일~26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