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 "손경식 회장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것 커서 왔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약 20분간 자리를 지킨 뒤 장례식장을 나왔다. 손경식 회장이 배웅을 나온 가운데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이 명예회장과) 특별한 인연이라기보다 손경식 회장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것이 커서 왔다"고 짧게 말했다.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은채 자리를 떴다.
한편, 이 명예회장에 대한 장례는 별세 시점인 14일부터 시작하는 7일장으로 치러지고 있다.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CJ인재원에서 열린다. 장지는 경기도 여주로 결정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