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홍수현이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김석훈의 직장을 찾아갔다. <사진=MBC '엄마'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엄마’에 출연 중인 배우 홍수현이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김석훈의 직장으로 쳐들어갔다.
홍수현은 6일 밤 방송한 MBC ‘엄마’에서 돈독이 올랐다고 비난하며 이별을 통보한 김석훈 앞에서 당당하게 맞섰다.
이날 ‘엄마’에서 홍수현은 김석훈이 자신을 속물로 아는 데 속이 상했다. 하지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홍수현은 김석훈의 말에 맞춰주기로 내심 다짐한다.
하지만 ‘엄마’에서 홍수현은 김석훈이 갖은 말로 자신을 밀어내자 결국 선물 받은 목걸이를 빼줬다. 김석훈은 기다렸다는 듯 목걸이를 낚아채 “넌 이런 선물 받을 자격 없다”며 강물에 던져버렸다.
놀란 홍수현은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자고 소리를 지른 뒤 돌아섰다. 하지만 이미 김석훈의 아이를 가진 홍수현은 ‘엄마’ 말미에 은행으로 쳐들어가 창구 앞에 섰다.
고객인 줄 알고 올려다본 김석훈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을 하고 버티고 선 홍수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직장까지 쫓아온 홍수현을 보고 경악한 김석훈은 꿋꿋하게 예금상품 설명서를 건네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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