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국순당, 품격을 담은 ‘전통주 선물세트’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9월07일 15:41

최종수정 : 2015년09월07일 15:41

[뉴스핌=강필성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우리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기존 인기 품목인 예담, 자장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외에 본초세트 등 실속 있고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선물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하여 더욱 인기가 높다.

 ‘예담 차례주’는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빛 색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사과와 배향의 과실 향 및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목넘김 후 뒷 맛은 부드럽고 깔끔하여 명절 가족들과의 반주에도 어울린다.

우리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우리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명절시즌 최고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 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국순당>
자양 백세주는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주이다. 따뜻하게 중탕하여 마시면 자양백세주의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강장 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약주로 백세주 고유의 맛을 더욱 더 깊고 풍부하게 구현했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하여 빚어낸 옥 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이다.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국순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본초’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인삼 등 좋은 국산 재료를 각 약초마다 가장 적합한 제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풍부한 전통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본초 복분자주는 고창산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단발효법을 사용하여 빚었으며, 본초 상황버섯주는 국내산 상황버섯과 아카시아 꿀을 원료로 혼양주조법을 적용해서 빚었다. 본초 인삼주는 국산 인삼을 침출법을 적용해 좋은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최소 6개월 이상 침출〮숙성시킨 고급술이다.

국순당은 우리 민족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을 국순당에서 복원한 제품들이다. 이화주, 자주, 송절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 보일 수 있는 복원주로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의미가 있는 제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이다. ‘자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이다. 맑은 약주에 황랍(꿀)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서 빚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檢, 최재영 불기소 판단 근거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들을 모두 불기소 처분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 검찰은 첫 조사와 이전 매체에서 '청탁이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한 최 목사의 발언에 무게를 실어줬고, 청탁금지법상 직무관련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차 출국하는 김건희 여사. 2024.06.10 leemario@newspim.com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의 판단은 최 목사가 특별한 의도를 갖고 김 여사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앞서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동향인 것 같은데 고국에 제 고향이 마침 경기도 양평군이다'라며 첫 메시지를 보냈고, '큰 형이 김광섭(김 여사 부친) 선생과 함께 근무했다'며 동향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후 최 목사는 '저는 보수가 아니고 진보 목회자인데 왜 자꾸 두 분을 뵈면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투표권도 없으나 좋은 결과 있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 봅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자 김 여사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라고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이번 수사의 '키'라고 봤다. 약 2000여개 카카오톡을 주고받았는데 최 목사가 보낸 1350여개 중 689개가 미제출 내지는 삭제됐으며, 191개는 최 목사가 고의로 삭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삭제한 내용들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 대한 친밀·관심·지지를 표현하거나 '윤후보 내외를 악마화하고 참 두렵고 참담하더군요' 등 진보 진영이나 서울의소리를 비난하는 내용 등이었다. 검찰은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쥴리 의혹'을 해소하는 데 고향에 대해 알고 있던 최 목사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봤다.  특히 검찰이 김 여사, 최 목사 등을 불기소 처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최 목사 본인이 줄곧 청탁이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선물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영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7.26 leehs@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22년 6월 20일 김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을 선물한 것에 대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취임 축하 선물이었다'며 청탁과 전혀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최 목사는 본인이 기록한 '복기록'에서도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선물이나 뇌물이나 청탁의 용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기재해놨다. 2022년 9월 13일 디올백 가방에 대해서도 최 목사는 '디올백은 하나의 입장권 티켓으로 접견 기회를 위한 수단이다'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 조사 이전부터 다른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대가성이나 직무관련성은 전혀 아니다', 공익 차원에서 폭로한 게 본질이지 직무관련성과 연결하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애초 최 목사를 1차 조사한 이후 2차 조사는 계획이 없었으나 이후 장인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최 목사가 제공한 카카오톡 내용 중 '이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최 목사를 다시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의소리 의혹제기에 대해 '이것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 1차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에 영향을 미칠 목적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고, 2차 조사에서 청탁은 있었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검찰 측은 최 목사의 진술이 바뀌었음에도 재조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최 목사의 진술 변경은 '청탁을 포함했다'는 사실관계 변경이 아니고, 거기에 대한 법적 평가만을 달리한 것"이라며 "추가조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봤고, 본인이 사건 당시 썼던 복기록이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hyun9@newspim.com 2024-10-02 17:27
사진
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