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견본주택 오픈…전용 84~97㎡ 총 467가구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2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 규모다. 전용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로 구성됐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40분이면 이동 할 수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서울 2·8호선 잠실역까지 9정거장 거리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 나들목(IC)을 통해 빠른 서울 진출입이 가능하다. 왕숙천교~양정 나들목 구간이 확장된다. 43번 국도 연결도로, 포천~구리간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남측으로 문화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만들어진다.
또한 총 5개의 다양한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왕숙천, 단지 뒤로는 문영산과 황금산 등의 자연 녹지도 풍부하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지어져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단지 중심에는 광장이 만들어지며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며 “공공택지지구 신설이 중단된 상황에서 다산신도시와 같은 택지지구는 다시 보기 힘들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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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