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은행은 기존 전문 프라이빗 뱅커(PB)에게만 제공하던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 고객에게도 PB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점에 '행복파트너(지점 PB)' 1700여명을 배치했다. 이번에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행복파트너가 실질적으로 전문화된 PB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것, 행복파트너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자산 및 투자성과 분석, 상속, 부동산, 금융종합소득과세 등 개인재무 설계 및 포트폴리오 설계 등을 제공한다. 또 기존 PB 고객만 받던 세무, 부동산, 법률, 유언신탁 등의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