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2개사, 코스닥시장 7개사 등 총 9곳의 기업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11월 중순 이후 코스닥이 다시 주도권을 잡는다는 전문가들의 진단과 개별 호재 이슈로 제약 바이오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삼아제약이 천식 치료제(SA09012)의 임상2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29.93% 상승)를 기록했고 대화제약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또 녹십자엠에스의 경우 주요 종속회사인 녹십자메디스의 '미세 알부민 측정 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으면서 상한가로 올라섰다.
종근당바이오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동양철관, 신후, 코아로직, 디젠스, 리젠 등이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하한가 종목은 없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