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허경환, 해병대 점호 앞두고 부들부들 <사진=MBC 진짜 사나이> |
[뉴스핌=대중문화부]'진짜 사나이' 허경환이 저녁 점호를 앞두고 분대장 훈병으로 부담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분대장 훈병이 된 허경환이 첫 저녁 점호 인원 보고를 하게 됐다.
허경환은 짧은 시간에 청소와 관물대 정리, 군가 외우기와 함께 인원 보고 요령까지 외우며 불안해했다. 훈병들은 침낭까지 칼각을 맞추며 힘들어했다. 쏜살같이 15분이 지나가고 점호 대오로 집합했다.
송곳 소대장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점호 시간에 군기를 바짝 잡았다.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 숨소리 소대장 귀에 다 들리고 있어"라면서 훈병들을 제압했다.
드디어 시작된 점호에 모든 훈병들은 벌벌 떨었고 1소대 5분대장 훈병은 목소리가 작단 이유로 얼차려 먼저 받았다. 침구 상태를 점검하기 시작한 송곳 소대장은 침구류 정돈 불량 상태를 또 지적했다. 해병대 점호는 얼차려의 연속이었다.
이기우는 "150명과 1명의 기싸움에서도 소대장님이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에"라고 불안해했다. 샘 오취리는 "우리도 그렇게 혼날까봐 걱정 많이 했다"고 부들부들 떨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