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알콩달콩 추억을 만들어 갔다. <사진=tvN ‘풍선껌’ 방송 캡처> |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6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의 달콤한 말에 당황하는 김행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환은 박선영(배종옥)의 병원 앞에서 선영을 기다리며 행아의 라디오를 들었다. 라디오가 끝나자마자 리환은 행아에게 전화했고 “이제 끝났지?”라고 물었다.
행아는 “아직. 마지막 곡 틀고 있어. 근데 DJ는 갔어. 왜 전화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리환은 “보고 싶어서”라고 달콤한 멘트를 건넸다.
행아는 오글거리는 리환의 말에 손발을 제대로 펴지 못하며 전화기를 책상에 던졌다. 리환은 “어? 그래도 안끊었네”라며 “너 머리 굴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 그냥 받아”라고 말했다.
이에 행아는 “지금은 고객이 전화를 받을 수 없을 거 같아서”라며 어색한 음성사서함 흉내를 냈고 리환은 그런 행아의 모습이 귀여운 듯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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