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을 사이에 두고 한채아(오른쪽)를 질투하는 매월 역의 김민정 <사진=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
18일 밤 방송하는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이덕화는 후사를 보기 위해 장혁과 한 채아를 합방시키는 강수를 둔다.
‘장사의 신-객주 2015’ 이전 방송에서 장혁과 한 채아의 밀회를 지켜본 이덕화는 질투심을 잠시 접고 후사 도모에 애쓴다. 이 부분은 원작과 드라마가 비슷하다.
중요한 건 한 채아의 최후다.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장혁이 사랑하는 유일한 여성으로 설정된 조소사 역의 한 채아는 원작소설에서 매월(김민정)에게 죽임을 당한다.
실제로 ‘장사의 신-객주 2015’ 속 김민정은 장혁에게 청혼했다 거절 당하자 복수를 다짐한다. 원작 ‘객주’에서 매월은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면 얼마나 무서운 화를 불러오는지 보여주는 인물이다. 참고로 매월은 자신이 조소사를 죽였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길소개(유오성)의 혀를 자라는 잔혹함을 보여준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