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약보합 마감했다. 내달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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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룸버그통신> |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7.30포인트(0.09%) 떨어진 7849.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는 금속주의 약세와 자동차 업체의 강세 속에서 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등락했다.
투자자들은 파생상품 만기와 수요일(25일) 휴일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거래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내달 15~16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어 당분간 시장이 크게 움직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아트베다 펀드 운용의 비카스 굽타 수석 부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인도 증시는 레인지 안에서 거래될 것으로 본다"면서 "시장을 강화할 만한 국내 재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