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 "내년 1월부터 위안화 매매 '직거래 환율'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만에 직거래시장 성공적 안착…상해 직거래시장 조속히 개설"

[뉴스핌=정경환 기자] 내년부터 국내에서 위안화를 사고 팔 때 위안화 직거래시장 시장평균환율을 사용한다. 개장 1년을 맞아 위안화 직거래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지금은 위안화 매매기준율을 달러/원-달러/위안 재정환율을 이용하고 있다.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위안/원 직거래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내년부터 위안화 매매기준율을 위안/원 직거래시장 시장평균환율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최 관리관은 "거래비용이 감소하면서 위안화 무역결제도 지속 확대되고 있는 바,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직거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이고, 회계·리스크 관리의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안화 직거래시장은 개설 1년 만에 일평균 거래량 2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달러/원 일평균 거래량의 26.4%에 달한다. 작년 12월 개장 초 일평균 거래는 8억80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 2월 중개 수수료 인하와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등 직거래 활성화 지원 조치 후 거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다만, 올 8월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결정방식 변경 이후 일정기간 거래가 다소 위축되기도 했다. 9월 중 거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평균 거래는 2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국내 원/위안 거래량 추이, 기획재정부.


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성공적 안착에는 무엇보다 기존 달러/원-달러/위안 2단계였던 위안/원 거래가 직거래로 바뀌면서 거래비용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먼저 은행들은 위안/원 거래에 있어 수수료 부담이 이전보다 줄어들게 됐다. 100만달러 당 기본 중개 수수료가 직거래시장 개설 전 1만6000원에서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1만2000원 수준으로 내렸고, 이마저도 이날부터는 6000원으로 인하된다.

직거래 환율 스프레드(매입-매도호가 차이, 통상 0.01~0.03원)도 재정환율 스프레드(통상 0.03~0.05원)보다 좁아지면서 기업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위안화 무역결제가 확대되면서 대중국 무역의 위안화 결제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4분기 1% 대에 불과했던 위안화 무역결제 비중이 2015년 3분기에는 3%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체 위안화 무역결제 규모도 2014년 9월 2억4000만달러에서 2015년 9월 9억3000만달러로 1년 만에 약 4배 증가했다.

최 관리관은 "앞으로도 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달러 중심 결제관행의 중장기 변화 가능성, 원위안 직거래 참여업체의 확산 등에 따라 위안화 무역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융기관의 중국시장 진출과 신규 투자상품 개발 등으로 위안화 자본거래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상해 위안/원 직거래시장을 개설, 한국이 역외 위안화 금융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 관리관은 "지난 1년간 위안화 국제화 역시 빠르게 진행돼 왔다"며 "지난 한·중 정상회담 시 발표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상해 위안화 직거래시장을 개설해 처음으로 역외에서 원화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