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 김민정 정인 ‘장혁’인거 알았다…길소개, 장혁 살해 사주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사의 신’ 한채아가 장혁을 향한 김민정의 마음을 알았다.
지난 2일 밤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 20회에서 조소사(한채아)는 무녀 매월(김민정)이 자신의 순산을 위해 치성을 드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소사는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매월의 신당을 찾은 조소사는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다. 매월이 기도를 드리는 대상은 자신이 아닌, 천봉삼(장혁)이었던 것이다.
매월은 “천봉삼의 목숨을 앗아가지 말아주십시오. 천봉삼은 이 매월이에게 하늘이 짝지워 준 운명이 아닙니까”라며 장사에 나선 봉삼을 위해 정성껏 빌었다.
이를 들은 조소사는 과거 매월이 “정혼자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라고 한 말을 기억해내고, 그 여자가 자신을 가리키는 것임을 눈치챘다.
놀란 조소사는 “저는 몰랐습니다. 마마님이 말한 정혼자가 천봉삼인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매월은 “마님이 아셔야 할 건 하늘같은 대행수 어른의 안사람이라는 것입니다”라며 신석주(이덕화)의 아들이나 낳아 기르라는 차가운 대답을 했다.
한편, 길소개(유오성)은 봉삼의 살해를 사주했다.
길소개는 천봉삼이 과거 의주에서 있었던 일을 들춰내는 것에 위기를 느끼고 천봉삼을 죽이기로 했다.
길소개는 신석주(이덕화)와 은밀히 연결되어 있는 신갑수를 만나 천봉삼의 설화지를 빼앗고 천봉삼을 죽여달라 했다.
신갑수는 “설화지와 천봉삼 목숨 다해서 2만 냥이다. 설화지 시세를 알아봤다. 얼추 2만냥이더라. 천봉삼 목숨은 덤으로 얹어주겠다”고 했다.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