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한채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한채아 생존사실에 분노…장혁, 김명수 죽음에 유오성 향해 복수 결심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한채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9회에서 매월(김민정)은 길소개(유오성)에게 봉삼(장혁)과 혼례를 치른 조소사(한채아)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이날 매월은 갓난이(이지현)가 천가덕장에 다녀와 천가덕장의 말뚝이 창고에 불이 났다고 전하자 "그 여자는 살아 있더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소사는 살아 있었고, 매월은 이에 실망했다.
조성준(김명수)은 길소개와 함께 벼랑에 몸을 날렸다가 숨을 거뒀다.
이날 조성준은 덕장이 불에 타게 된 배후에 길소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길소개에게 끌려가던 조성준은 결국 몸을 던져 그와 함께 벼랑 밑으로 떨어졌다.
봉삼은 급하게 조성준을 구하려고 달려들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조성준은 피를 흘리며 "내가 남긴 게 있다면 천봉삼 자네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천봉삼은 아버지처럼 따랐던 조성준의 죽음에 오열하고 그를 위해 돌무덤을 만들었다.
한편, 매월은 죽을 위기에 처한 길소개를 구해와 "이미 빼든 칼을 다시 집어넣을 수는 없다"고 여전한 살기를 드러냈다.
길소개는 "네가 날 살렸으니 나도 은혜 갚아야지. 기회가 올 거야. 그땐 내가 끝을 보마"라고 약속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