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 딸의 결혼식을 치른다. <사진=‘응답하라 1988(응팔)’ 방송 캡처> |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 혜리♥박보검, 류혜영♥고경표 결혼?…이일화-김선영은 '겹사돈'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 딸의 결혼식을 치른다.
15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20화)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성동일 이일화 부부가 딸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은 딸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준비하고, 이일화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부모석에 앉아 섭섭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이 장면이 혜리(덕선)와 박보검(최택) 커플의 웨딩 현장인지, 류혜영(보라) 고경표(성선우)의 결혼식 모습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앞서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9화에서 이일화는 류혜영(보라)과 고경표(성선우)의 연애를 반대했다. 이일화는 “보라 누나의 남자친구가 성선우 형일 지도 모른다”는 최성원(노을)의 말에 “선우는 절대 안 된다. 와그라는지 알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보라는 선우에게 “성선우”라고 불러, 보라와 선우가 모두 ‘성’씨임이 밝혀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일화가 선우와 보라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 ‘동성동본’이기 때문일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만약 혜리 박보검에 이어 고경표와 류혜영까지 결혼에 골인할 경우, 성동일-이일화와 최무성-김선영은 겹사돈을 맺게 된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는 내일(16일) 오후 7시50분 20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