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이 분양한 서울 서초구 ′신반포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37.8대 1로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신반포자이의 1순위 청약 결과 1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렸다.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공급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각각 21대 1,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59㎡A는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몰려 1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한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인 4290만원으로 공급돼 관심을 끌었다.
신반포자이는 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 규모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지가 우수한 데다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견본주택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