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주가와 원자재 폭락이 경기를 반영? NO"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빌 코너리 칼럼 "시장 반응, 너무 과도해"
GDP와 주가, 원자재 가격 상관성 뚜렷하지 않아

[뉴스핌= 이홍규 기자] 글로벌 수요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추락하면서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주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반드시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는 과거 사례 분석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포브스의 빌 코너리 칼럼니스트는 지난 25일 자 칼럼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에선 지나친 낙관과 비관적인 감정의 요동이 시장을 좌우한다"는 케인스의 견해를 인용, 현재의 주가와 원자재 가격이 경기 상황보다 더욱 급진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952년 부터 현재까지 주가,원자재, GDP 성장률 차트 <자료=포브스 칼럼>

과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S&P500 지수, 글로벌 19개 원자재 가격을 기반으로 하는 CRB 지수를 겹쳐 놓고 보면 그 같은 견해의 배경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53년에는 주가와 원자재 가격이 동반 하락한 뒤에 경기침체가 뒤따랐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3가지 요소 간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코너리 씨는 "1962년의 주식 시장 하락기에 뒤에 오히려 견조한 경제 성장세가 나타났고, 오히려 오일쇼크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1973년과 1974년 중반 기간 이후에 5개 분기 연속 침체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과 GDP 성장률의 상관관계가 역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3년과 2004년 사이에는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한편, 미국의 경제는 2년 연속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또 "2008년에는 실질적인 경기 침체가 오기 전까지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역사적 선례로 볼 때 1980년 상황과 흡사하다는 비교를 내놓았다. 1980년대 중반에도 유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원유 산업과 서부 텍사스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줬는데, 미국 경제는 견실했다는 것이다.

국제기구의 경제전망 변화가 경기침체를 예고하지 않았더도 원자재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코너리 씨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세계 경제 전망에서 2016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3.6%를 제시했지만, 올해 경제 성장률을 3.4%로 하향 수정했다"면서 이 같은 전망은 경제 활동 참가자들의 기대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이 긍정적이더라도, 낮아진 전망은 주가와 원자재 가격을 떨어뜨린다"면서 "그 결과 현재 경기보다 가격들이 과격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