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유오성의 뒤통수를 또 한 번 쳤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또 다시 유오성 뒤통수 쳤다…밀반출 세곡미 빼돌려
[뉴스핌=정상호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유오성의 뒤통수를 또 한 번 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5회에서 천봉삼(장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길소개(유오성)임을 알게 됐다.
봉삼은 자신의 아버지 무덤에서 울먹이던 길소개의 고백을 듣고 아버지 천오수의 죽음뿐만 아니라 아내 조소사(한채아)의 비통한 죽음도 길소개의 만행이라 확신했다.
이에 봉삼은 선돌(정태우)에게 “길소개가 우리 유수 엄마 해친 거 같다. 그 놈이 직접 해치지 않았다 하더라도 분명 유수 엄마 그 죽음에 대해 알고 있어. 만천하에 길소개의 죄상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봉삼은 쌀이 없어 소나무 껍질을 흙에다 섞어다가 쪄서 끼니를 때우는 불쌍한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송파마방 쌀을 나눠먹자”고 했다. 하지만 송파마방 일행들 역시 쌀이 모자라기는 마찬가지.
이때 봉삼은 백성들이 세금으로 낸 세곡미를 길소개가 빼돌린다는 소식을 듣고, 송파마방 식구들과 무사히 쌀 삼천 석을 빼돌렸다.
봉삼은 길소개를 속이기 위해 송파마방 일행들이 쌀을 사러 다니는 척을 하며 길소개의 뒤통수를 한 번 더 쳤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36회분은 오는 2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