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류준열 이동휘, 연애사 질문에 진땀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
'택시' 이동휘, 연인 정호연 '응답하라 1988'서 언급?…류준열 "어머니 덕선이같은 여자 좋아해"
[뉴스핌=정상호 기자] ‘택시’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 동룡이 여자친구가 실제 자신의 연인과 닮은꼴로 언급돼 크게 당황했다. 류준열은 덕선이 같은 여자를 어머니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 편 2탄이 공개됐다.
이날 MC 이영자는 두 사람의 연애사를 물었고 근 화제가 된 이동휘의 연인 정호연 얘기가 나왔다. 이동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응답하라 1988’에 여자친구와 비슷한 묘사가 나왔다며 말을 더듬었다.
실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이일화와 노을(최성원)은 동룡이의 여자친구에 대해 "키 크고 어린"이라고 묘사한 바 있다.
이어 이동휘는 그 말이 진짜냐고 다시 묻는 이영자에게 조용히 “사실인 것 같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줬다.
또 류준열은 "어머니한테 덕선이 같은 여자 어떠냐고 물었더니 '덕선이 너무 좋지'라고 하셨다"고 어머니의 혜리 사랑을 전했다.
이영자는 이때 이동휘에게 "얼굴만 보지 말고 덕선이처럼 사글사글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동휘는 애써 “제 여친도 사글사글합니다”라고 연인을 두둔해 재차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