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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양세찬이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라디오스타' 양세찬, 박나래 주사 3단계 재연…혀꼬임·스킨십·초점잃음 '충격'
[뉴스핌=이현경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양세찬이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다.
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의 주사를 단계별로 설명할 수 있다"며 "1단계는 혀가 꼬인다. 아예 어버버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은 "이 술잔에 있는 손이 옆자리에 간다. 그리고 초점을 잃는다"며 박나래가 취한 모습을 흉내를 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박나래가 취한 사진을 공개했고 MC 윤종신은 "난 처키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양세찬에게 "이진호 씨도 박나래의 주사를 보고 많이 당황했다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양세찬은 "진호 씨가 제대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나래 씨가 취한 모습을 봤다"면서 "1단계, 2단계를 거치고 이진호가 '나 박나래 깐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박나래에게 "누나, 내가 이진호 집에 안 보냈으면 누나 큰일날 뻔 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줄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 그는 "박나래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내가 '말해라'고 했는데 그러고 나서 나를 좋아하는 줄 알고 줄담배를 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세찬은 박나래로부터 양세찬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