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16.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17%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진우(유승호)의 기억이 4년 전으로 돌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진우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박동호(박성웅)의 변호를 맡았다. 서진우는 홍무석(엄효섭) 라인의 고 검사가 블랙박스 영상을 빌미로 박동호를 진범으로 몰아가자 “일선 형사의 초동수사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요?”라며 허를 찔렀다.
이에 고 검사는 석 사장(이원종)의 혈흔과 살점이 묻은 칼이 박동호의 사무실 소파 밑에서 발견됐다며 증거물을 제출했다. 하지만 서진우는 칼을 보자마자 4년 전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사건과 혼란이 오면서 “오정아를 죽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4%,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