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2회 앞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사이다 전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동영상 일파만파…'사이다 전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뉴스핌=박지원 기자] 종영을 2회 앞둔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사이다 전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전국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16.3%)보다 1.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17%)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동호(박성웅)의 무죄를 입증하고, 남규만(남궁민)이 오정아(한보내)를 죽였음을 자백하는 동영상을 유포하는 등 서진우의 반격이 그려졌다. 또 서진우와 이인아(박민영)를 배신했던 탁검사(송영규)가 정의를 위해 일부러 일호그룹 남일호(한진희) 편에 섰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내며 앞으로 극의 ‘급진전’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시청률은 11.1%,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6.3%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