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고급 왜건인 '뉴 푸조508 SW' 유로6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PSA그룹이 전 세계 시장을 노리며 출시한 차량으로, 주행성능, 편의장치 등을 두루 갖춘 기함급 모델이다. 여기에 푸조 에스테이트 차량 특유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더했다.
엔진은 유로6 기준에 부합하는 BlueHDi 엔진을 탑재했고 EAT6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 공인 연비는 14.5km/ℓ을 달성했다.
내부에는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7인치 풀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 660ℓ에 달하는 넓은 트렁크 공간과 센터콘솔 등 차량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차량에 장착된 센서 4개를 통해 사각지대까지 탐색하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과 6개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갖췄다.
국내에는 뉴 푸조 508 SW 1.6 단일 모델만 출시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4540만원이다.
푸조 '더 뉴 푸조508 SW' <사진=한불모터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