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마지막회 장혁, 운명은? <사진=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
'장사의 신-객주 2015' 마지막회 장혁, 결국 교형 당하나?…김민정 "내 이 죗값은 치르면서 살겠습니다"
[뉴스핌=이지은 기자] ‘장사의 신’ 장혁이 안재모와 마지막 거래를 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마지막 회)에서는 장혁(천봉삼 역)이 교형에 처한다.
이날 매월(김민정)은 기도를 드리며 “천봉삼이 죽는 걸 지켜볼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천봉삼은 의금부에 들어가기 전 “우리 동패들을 해산한다!”고 외친다. 이어 동패들의 안전과 조합의 미래, 그리고 최돌이(이달형)를 지키기 위해 민영익(안재모)와 거래를 한다.
개똥이(김민정)는 선돌(정태우)과 함께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봉삼을 빼낼 계획을 하지만, 일본과의 외교 문제 때문에 천봉삼의 목숨을 구할 길이 막막해진다.
이어 밀려드는 외국 자본과 보부청의 폐쇄로 조선의 상권은 무너지고 보부상들은 갈 곳을 잃는다.
결국 천봉삼은 교형 결정이 내려지고, 이를 들은 보부상들은 절망에 빠진다. 개똥이는 대비 마마를 찾아가 “살려주십시오, 마마!”라며 애원하지만, 매몰차게 자리를 뜬다.
이후 개똥이는 누군가의 무덤을 보고 “내 이 죗값은 치르면서 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8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후속작인 송중기, 송혜고, 진구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