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코난 오브라이언, 오늘(18일) 방송서 장나라와 만난다 <사진=MBC> |
'한번 더 해피엔딩' 시청률 5%로 꼴찌, 코난 효과無…'리멤버 아들의 전쟁' 20%로 퇴장
[뉴스핌=양진영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의 시청률이 하락하며 코난 오브라이언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10회의 시청률은 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의 5.6%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한 번 더 해피엔딩'에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카메오로 본격 등장했다. 한미모(장나라)가 운영하는 재혼 웨딩업체에 재력이 빵빵한 외국인 중년 신사로 등장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첫눈에 한미모에게 반했다.
코난은 미모에게 반한 해준(권율)을 떠올리게 하는 대사로 웃음을 줬다. 그는 "여기 가입하면 너랑 썸탈 수 없잖냐"라고 미모에게 진심을 그러냈다.
미모는 불쾌해 했지만 "진심을 담아 얘기한다.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다. 용기냈다"라며 한국어로 대사를 쳐 한번 더 웃음을 줬다.
'한 번 더 해피엔딩'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마지막회는 시청률은 20.3%로 퇴장했다. KBS2 '장사의신 객주'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